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제기' 유튜브 매체 대표 자택 압수수색

서초경찰서, 경기도 자택서 자료 확보
열린공감TV, 유흥주점 근무·동거설 제기
  • 등록 2022-09-01 오전 11:27:34

    수정 2022-09-01 오전 11:27:34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과 동거설 등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대표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사진=뉴시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진구, 최영민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TV) 대표의 경기도 소재 자택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대선 기간 당시 열린공감TV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모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는 등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은 열린공감TV를 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했다.

오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찰은 지난달 25일 시민언론더탐사의 사무실과 정천수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정 전 대표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시민언론더탐사는 압수수색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두 대표의 자택에 경찰이 들이닥쳤다”며 “언론 보도에 대해 경찰이 언론사 대표이사 자택 압수수색을 했던 적이 있었나”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지난번 압수수색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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