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구호, 라베노바, 준지, 비이커의 6개 자사 브랜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 15일부터 입점한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글로벌 해외 직구 브랜드를 모아놓은 쇼핑몰 사이트다.
이번 행사를 통해 600여종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국제특송을 통해 5일 안으로 고객이 물건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 중국법인은 이미 2012년부터 빈폴, 엠비오, 라피도 브랜드를 티몰에 입점시켜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 내수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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