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티몰 글로벌 입점..中온라인 진출 본격

  • 등록 2015-12-15 오전 10:45:56

    수정 2015-12-15 오전 10:45:56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6개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구호, 라베노바, 준지, 비이커의 6개 자사 브랜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 15일부터 입점한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글로벌 해외 직구 브랜드를 모아놓은 쇼핑몰 사이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티몰 글로벌 입점 외에도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알리바바의 소셜커머스플랫폼인 ‘쥐화수안’을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첫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600여종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국제특송을 통해 5일 안으로 고객이 물건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 중국법인은 이미 2012년부터 빈폴, 엠비오, 라피도 브랜드를 티몰에 입점시켜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 내수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솔잎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사업부장(상무)는 “알리바바와 긴밀하게 협력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고 쥐화수안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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