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40개사 중 전년에 비해 수출액이 오히려 줄어든 곳이 16개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선정한 업체 22개를 살펴보면 태양금속·아이센스·삼보모터스 등 8개 업체만 수출이 늘어났고, 나머지는 오히려 수출이 줄거나 정체했다.
한편 해외 진출한 기업이 지난 2010년∼2012년 KOTRA에 제기한 애로사항 538건 중 해결되거나 부분 해결된 문제는 146건(27%)에 불과해 대사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홍 의원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