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공장서 폭발사고, 창고 무너졌으나 인명피해 無

  • 등록 2014-02-05 오후 2:04:33

    수정 2014-02-05 오후 2:04:3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화약 기폭제의 뇌관을 제조하는 한화 여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53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화 여수사업장의 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큰 폭발음과 함께 몇 분 간 연기가 치솟았다.

△ 한화 여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뉴시스


이날 사고로 5평 남짓한 창고 1동이 부서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이 일어났을 당시 창고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자연 발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창고는 화약을 제조해 임시저장하는 곳으로 화약 10~15㎏ 정도가 보관돼 있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6월에도 원료 과다투입으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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