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마감]자금유입 지속..ABS 인기

ABS 금리매력 발산..높은 가격 거래
  • 등록 2012-01-05 오후 4:39:45

    수정 2012-01-05 오후 4:39:45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연초 회사채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일반 회사채는 3년물 중심으로 유통됐다.

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만기를 24일 앞둔 신보채안펀드제일차1-2(AAA)로 27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ABS인 드림허브제칠차유동화1-1(AAA)과 생각대로티제오차1-3(AAA)도 각각 민평을 6bp, 14bp씩 밑돌며 700억원, 400억원씩 거래됐다.

일반 회사채 중에는 지난 달 3년 만기로 발행된 현대백화점(069960)19(AA+)가 민평보다 2bp 높게 1500억원 거래됐고, 이날 발행된 LS네트웍스(000680)56과 LG실트론37-1(A+)은 각각 1000억원, 800억원씩 유통됐다.

SK건설139-1(A)은 민평을 6bp 웃돌며 700억원 유통됐고, SK E&S8-1(AA+)과 LG디스플레이20(AA-)은 민평 수준에서 600억원, 5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연말에 빠졌던 자금이 연초 시장에 들어오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속도는 아직 더딘 편"이라며 "금리 매력이 있는 ABS는 강하게 거래됐고, 펀드자금 집행으로 보이는 회사채 3년물 수요도 있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4%로 전일보다 1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 수익률은 1bp 하락한 4.21%를 기록했고, BBB- 회사채는 10.0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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