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는 7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서울 지역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 80명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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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 80명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가 서울시·제주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는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드림메이커 수강생을 도와주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생은 ‘드림메이커’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진로설계 방법’이란 강의를 들었다. 또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처음 만났다. 이날 같은 꿈을 가진 친구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체험했다.
드림메이커로 선발된 고등학생은 조리와 제과, 글로벌 서비스 분야로 나뉘어 8개월간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받는다. 호텔신라는 이번 교육과정에 외부 진로전문가 초청 강의를 추가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에게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 상담을 받고 사업장 견학과 자원봉사 등 대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문가의 진로탐색 강의를 올해 추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