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원룸·단지형다세대 이렇게 지어요!"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 공개
원룸·단지형 올 12월 착공
  • 등록 2009-09-01 오후 2:20:49

    수정 2009-09-01 오후 2:20:4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SH공사가 건설하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설계 당선작이 공개됐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초구 우면동과 강서구 방화동에 각각 공급하는 단지형 다세대, 원룸형 주택의 현상 설계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에 들어설 단지형 다세대는 제이유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아이아크 건축사무소와 기오헌 건축사무소가 각각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제이유 건축사무소의 단지형 다세대는 39㎡ 20가구, 59㎡ 64가구, 79㎡ 40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1개동에 39㎡, 59㎡, 79㎡ 등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또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구성해 입주자 선호도에 따라 방 개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하고 주차장과 단지 옥상은 모두 녹지로 조성했다.

방화동에 건립되는 원룸형 주택도 제이유건설사사무소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총 10개 타입으로 평형은 14~15㎡ 44가구, 20~25㎡ 31가구 등 75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복리시설로는 헬스장, 커뮤니티 룸, 세탁실, 개인창고를 건물 내 배치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이며 15㎡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 20㎡는 기능성, 24㎡는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다. 지상 7층과 지상 10층~14층으로 건물이 나뉘며, 지상 8~9층에는 헬스장등 커뮤니티시설(어울 마당)이 들어서도록 설계했다.

한편 SH공사는 현상 설계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룸형 주택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방화동 847번지(부지면적 785.1㎡) 시유지에 건설되며, 단지형 다세대는 서초구 우면2택지개발지구 내 1만970㎡ 부지에 들어선다.

▲ 단지형 다세대 최우수 설계작품

 
 
 
 
 
 
 
 
 
 
 
 
 
 
 
 
 
 
 
 
 
 
 
▲ 원룸형 최우수 설계 작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