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티몰 글로벌과 함께 中 소비재시장 진출 모색

티몰 글로벌 활용 중국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 등록 2016-07-12 오전 11:28:25

    수정 2016-07-12 오전 11:28:25

김인호(오른쪽)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알빈(Alvin) 티몰 글로벌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과 손잡고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및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12~13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이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알빈(Alvin) 티몰 글로벌 대표가 직접 참석해 티몰 글로벌의 운영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티몰 글로벌 한국 상품 판매 동향 및 입점 한국 기업들의 실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4억명 이상의 회원과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등록돼 있는 티몰은 중국 소비자 및 글로벌 판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는 판매 채널로 꼽힌다.

설명회 다음날 한국패션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상담회에는 패션, 뷰티, 식품 등 분야별 티몰 글로벌 공식 중국 운영 대행사와 농협유통, 위메프, 롯데닷컴 등 티몰 입점 브랜드 및 무역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중소기업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가 참가해 200개 이상의 국내 업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향후 국내 업체들의 티몰 글로벌 입점이 가속화할 경우 우리의 대(對)중국 B2C 수출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우수한 IT 인프라, 지리적 근접성 및 한류 콘텐츠 수요 증가 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경우 대중국 B2C 전자상거래 수출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면서 “해외 직판 온라인 쇼핑몰인 Kmall24.com과 티몰 글로벌과의 연계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알리바바 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신규 비즈니스 사업을 발굴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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