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HTS 일부 불통.."상황 파악해 보상할 것"

  • 등록 2011-02-28 오후 2:21:07

    수정 2011-02-28 오후 2:21:0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키움증권(039490)의 온라인 매매가 일시 불통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부터 10여분간 키움증권 HTS에서 주문을 내도 먹히지 않는 거래상 오류가 발생했다. 거래가 정상대로 처리되지 않으면서 키움증권 게시판에 항의가 잇따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정 역할을 담당하는 장비 여러 대 가운데 한 대에서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 장비에 연결된 고객 계좌에서 주문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되는 계좌는 전체의 20% 정도로, 이 가운데 20~30명 고객이 이 시간대 매매를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전 10시50분쯤 오류가 잡히면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해당 시간대 매매를 시도했던 고객들로부터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빠른 시간내 오류가 잡히기는 했지만 일부 고객이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황을 파악해 손실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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