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기고 지원 지난해보다 5.1% 늘어…특성화고·자사고 선발감소 영향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9교 5만7092명 지원
중3 증가·특성화고·자사고 선발 감소에 지원자 늘어
  • 등록 2021-12-13 오전 11:00:21

    수정 2021-12-13 오전 11:00:2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 2022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5만7092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47명(5.1%)이 증가한 수준으로 이중 남학생은 2만9653명, 여학생은 2만7439명이다.

내년 후기고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4교가 증가한 총 209교다. 2024년까지 위례로 이전하는 덕수고와 올해 자율형사립고에서 일반고로 바뀐 동성고, 숭문고, 한가람고 등 4개교가 늘었다.

고입대상자(중3 학생) 증가, 특성화고 및 자사고 선발인원 감소의 영향으로 지원자가 증가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1명(4.5%) 증가한 1만42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해 배정한다.

2022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유형별 지원현황은, 일반지원자 5만6020명, 보훈자 자녀 112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30명, 체육특기자 763명, 특례입학적격자 167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합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형 결과에 따라 교육감 선발 후기고 합격자(배정 대상자)는 내년 1월 7일에, 최종 배정학교는 2월 3일에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를 통해서, 타시도 졸업자·검정고시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를 통해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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