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반짝반등 후 재차 하락…투자심리 부진

하락 출발 후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
  • 등록 2015-05-29 오전 11:26:00

    수정 2015-05-29 오전 11:26: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어제 발표된 신용거래 규제 강화와 그동안 지속된 랠리에 대한 부담감에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0.63% 하락한 4591.3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2% 상승한 2만7460.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하락으로 출발해 잠시 반등했으나 곧 다시 반락하며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5000선을 코앞에 두고 4개월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신용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정부가 증시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과도한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도 있었으며 투자자들은 다음주에 예정된 대규모 기업공개(IPO) 물량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달 2일과 3일에 예정된 기업 IPO 규모는 약 4조9000억위안이다.

중신증권 후앙 루오구오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전날 폭락은 신용거래 규제 강화 등 부정적인 뉴스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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