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트남인 위한 한국어 사전 리뉴얼

  • 등록 2016-04-26 오전 10:56:28

    수정 2016-04-26 오전 10:56: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가 베트남인을 위한 한국어 사전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국어-중국어에 이은 두번째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사전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으로 구성했다.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활용 정보를 사전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일상 생활 용어를 중심으로 시제와 상황별 풀이를 제공한다.

예컨대 하나의 베트남어 동사라도 한국어에서는 ‘압니다’, ‘알아요’, ‘알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가 직접 녹음한 한글 발음을 들을 수 있다. 한국어 입력 키보드를 서비스 내에서 별도로 제공해, 현지 외국 단말기에서도 한국어 입력이 간편하다.

생생한 예문정보 제공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대학교와 제휴를 맺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 10만건의 예문을 번역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먼저 선보인 한-중사전의 경우, 서비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페이지뷰(PV) 71%, 순 방문자수(UV) 46%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Cell)장은 “네이버 베트남어사전은 현지에서의 이용 비율이 모바일 기준 32.6%를 차지하는 등 베트남인들의 네이버 사전 사용성이 매우 활발한 것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외국어 이용자들이 네이버 사전을 이용해 한국어를 학습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의 한국어 사전을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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