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서 훈련 중 오발 사고…대원 1명 부상

현재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방배경찰서 수사 의뢰해 수사 중
  • 등록 2024-04-12 오후 1:38:48

    수정 2024-04-12 오후 1:38:48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경찰특공대는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 오발 추정 사고로 대원 1명이 다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특공대 피해대원은 왼쪽 하박부 관통 후 대퇴부에 총상을 입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테러사건에 대한 무력진압, 총기나 폭발물 사용 등 공공질서를 위해 우려가 현저한 중요범죄를 예방 및 진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방배경찰서에 수사 의뢰해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피해 대원 치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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