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국· 대만사업 철수

신규가입 중단. 내년 2월 최종 종료
  • 등록 2009-11-06 오후 3:49:23

    수정 2009-11-06 오후 3:49:5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미국과 대만에 진출한 미니홈피 `싸이월드`가 서비스를 접는다.

SK컴즈(066270)는 미국과 대만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3일 공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는 이들 국가 싸이월드 신규 회원가입이 중단됐으며, 기존 회원 데이터 백업과 사이버머니 `도토리` 환불 등 절차를 마무리 한 후 내년 2월에는 서비스가 최종 종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SK컴즈는 독일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 대만에서 전개한 싸이월드 서비스를 모두 철수했다.

한편 중국과 베트남 싸이월드는 계속 진행한다. 현재 중국 싸이월드는 회원 700만 명, 베트남은 45만명을 돌파하고 있고, 베트남 회원수 경우 올초 대비 20% 성장했다.

SK컴즈측은 "국내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해외로 이전하는 선 국내 도입, 후 해외진출 방식은 속도가 느려 지양할 것"이라며 "향후 SK컴즈의 글로벌 사업은 기술, 서비스 등 글로벌화가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국내와 해외에 비슷한 시기에 진출하는 시장 적기 진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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