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들을 이끌어줄 선도벤처기업 71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는 2주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선발한다.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 사업은 일정 규모의 매출액과 국내외 판매망 등 창업자 지원역량을 갖춘 선도벤처기업 내에 예비창업자를 입주시켜 창업 초기보육교육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완료 후에는 투자, 아웃소싱, VC투자 유치 등 협업 비즈니스 창출까지도 연계한다.
중소기업청은 “11년 사업시행 이후 총 164개사가 창업해 평균매출액 1억8700만원(총 매출액 303억원), 평균고용 2.3명(신규고용 355명), 외부 투자유치(16건, 52억원) 등의 성과를 보였다”며 “선배벤처의 성공경험과 노하우,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