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웨딩박람회 개최.."스드메부터 신혼여행까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 중동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1회 현대 프리미엄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수상품 뿐 아니라 웨딩홀 예약부터 허니문 장소 결정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행사 테마도 ‘현대백화점이 제안하는 웨딩의 모든 것’이다.

행사엔 최재훈웨딩·더스튜디오 루체·라뷰티코아(메이크업) 등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브랜드를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류한복· 하나투어, 더벨스파, 바른손카드 등 약 20여 개 웨딩 서비스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 1층 행사장과 모피, 침대, 가전 등 주요 혼수 매장에서도 혼수 상품 초대전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드레스, 스튜디오, 웨딩홀 등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식대 10% 할인, 웨딩패키지 피부 관리 프로그램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업체별로는 상담만 해도 텀블러, 에코백, 스파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백화점 웨딩 행사는 혼수 상품 중심이라 나머지 부문은 고개들이 직접 알아보는 불편이 있었다”며 “올해 10~11월 윤달로 결혼 계획을 11월 하순 이후로 잡고 있는 예비부부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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