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태프의 열정과 노고 응원합니다"

CJ ENM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영화 이어 뮤지컬 스태프 활약 조명
첫 번째 순서 '보디가드' 의상팀 소개
  • 등록 2020-02-12 오전 10:02:55

    수정 2020-02-12 오전 10:02:5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CJ ENM이 영화계 스태프들을 재조명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동영상 캠페인 ‘엔딩크레딧을 응원합니다’를 뮤지컬 분야로 확장한다. 2020년부터 새롭게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객들에게 매 공연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에서 땀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를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CJ ENM 관계자는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사람’이 중요시되는 공연계에 포진된 다양한 파트의 스태프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시작으로 뮤지컬 ‘보디가드’ 의상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송새별 의상팀장을 메인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까지 무대 뒤 일과를 담았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주인공 레이첼 마론의 경우 총 17벌의 의상으로 20번에 가까이 의상 체인지가 이뤄진다. 가장 빠른 의상 전환은 단 15초만에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빠른 스타일 전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대 한 켠에 마련된 퀵 체인지룸에서 배우와 의상팀, 분장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새별 의상팀장은 “(백스테이지는) ‘생동감’이 있는 곳”이라며 “앞에서는 화려하게 공연이 진행되는데 뒤에서는 바쁘게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합이 맞지 않고 틀어지면 의상이 흐트러진 채로 나가야 한다. 의상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공연을 완성했을 때 쾌감이 있다”고 말했다.

레이첼 마론 역을 맡은 배우 김선영은 의상팀에 대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퀵 체인지의 경우) 너무 시간이 없으니까 최대한 본 공연 때 실수가 없게 미리 타이밍들을 약속한다. 무대를 밝혀주는 백스테이지의 모든 열정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8월 런칭한 ‘엔딩크레딧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영화 ‘1987’ ‘공작’ ‘극한직업’ ‘기생충’ ‘엑시트’ ‘백두산’의 스태프들을 소개했다. 2020년부터 선보이는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CJ 뮤지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영상(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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