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신델라, 아트스페이스 선 '스트리트 아트' 展과 컬래버

  • 등록 2021-04-26 오후 12:14:18

    수정 2021-04-26 오후 10:09:07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소프라노 신델라가 음악과 미술의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신델라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내 아트스페이스 선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전시 이벤트로 펼쳐지는 ‘제2회 스트리트 아트 피트 셀럽-성악가 신델라 편’에 나선다. 신델라는 그 동안 장르간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신델라(사진=이데일리 문화재단)
신델라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5년 과정을 2년만에 조기 졸업했으며 1998년 난파음악콩쿠르,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콩쿠르에서 각각 1위에 오른 실력자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악과 오페라뿐만 아니라 드라마 ‘여왕의 교실’ OST, 뮤지컬 ‘셜록홈즈’로도 활동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혀왔다. 2017년 대한민국 음악대상 크로스오버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기타리스트 함춘호, 뮤지컬배우 유준상과 각각 클래시컬크로스오버로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델라의 무대에 이어 곡 소개 및 토크,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아트스페이스 선 ‘스트리트 아트’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아트스페이스 선(artspace SUN) 인스타그램 DM으로 이름, 연락처를 기입해 보내는 사람들 중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아트스페이스 선 개관전으로 마련된 ‘스트리트 아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6인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오베이 브랜드’로 스트리트 아트에 포스터·스티커 기법을 들인 셰퍼드 페어리, 프랑스 레종드뇌르를 수훈한 존 원, 키스 해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존 마토스 크래시, 유명브랜드 로고에 물감을 흘리는 기법으로 자본의 속성을 비판한 제우스, 폐자재에 초상을 새겨넣는 작업으로 유명한 빌스 등의 작품을 모았다. 오는 7월 2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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