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일문일답.
-기여율, 지급률 등 구체적인 수치 제시를 하지 않은 이유는.
△알파·베타·감마값은 사실 대타협기구의 몫으로 남겨뒀다. 물론 이들 값에 대한 우리의 추계된 내용은 있다. (강기정 의원)
-결국 이들 값이 핵심 아닌가.
-오늘 언론보도에 나온 지급률과 소득대체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뭔가.
△몇가지 안이 있다. 그러나 단정적으로 하나를 내놓고 여당이나 공무원에게 우리 안을 받을래 말래라고 해선 협의가 안 된다. (지급률·소득대체율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합의를 보는 게 옳다. 단일안을 내놓고 사회적 합의를 한다고 하면 공무원연금개혁이 무산될 수 있다. (강 의원)
-김태일 교수안은 개인저축계좌를 공적연금화 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나.
△저희가 내세우는 건 기본적으로 적정노후보장이다. 궁극적 목표는 합의가 이뤄지면 공적연금 개편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성주 의원)
-공무원노조 측 설득은 어떻게 할 건가.
△공무원단체에서도 조만간 원칙과 방향을 공개할 움직임이 있다. 정부·여당안과 저희가 밝힌 원칙과 방향 그리고 공무원단체의 원칙과 방향을 갖고 대타협기구서 상당부분 합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홍종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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