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민주당 무더기 소송 취하에 "安 밀실야합"

24일 이종철 대변인 논평
  • 등록 2017-09-24 오후 5:17:48

    수정 2017-09-24 오후 5:18:34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정당은 24일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 표결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무더기 소송 취하건에 대해 “자기들끼리 스리슬쩍 묻어버렸다”고 비꼬아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선 ‘밀실야합의 구태정치 아이콘’이라고 표현하며 날을 세웠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소송 취하 건에 대해 양당과 청와대가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며 “최소한 해명이나마 하려는 자세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 통상적인 모습이라 하는데 하필 왜 그날 그래야 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비공개로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고소·고발할 때는 서로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목소리 높이더니 자기들끼리 스리슬쩍 묻어버렸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새 정치’의 아이콘이었던 안철수 대표는 밀실야합 ‘구태정치’의 아이콘이 됐다”며 “청와대와 여당은 다음 번 흥정거리를 준비하려면 미리 고소·고발 많이 해놔야 할 것”이라고 재차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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