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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내 “합법적인 술집에 갔던 것”이라며 앞서 나온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씨가 인터뷰를 통해 현직 국회의원 등 공직자들의 외유성 출장 행태를 폭로했다.
최 의원은 “가이드에게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하지는 않았다”며 조씨 주장을 반박했다. 또 “실제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최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춤추는 무희들은 있었을 것 같은데 스트립쇼는 아니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