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조수미·이병우·양방언 뭉친다

음악 페스티벌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3~5일 예스24라이브홀·롯데홀서 개최
  • 등록 2017-10-30 오전 10:49:37

    수정 2017-10-30 오전 10:49:37

양방언(왼쪽부터), 조수미, 나윤선(사진=문화체육관광부ⓒSeung Yull Nah).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재즈보컬 나윤선 등 한국 대표 뮤지션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뭉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에서다.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 일환으로 G-100일을 맞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스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장르 음악을 3일간 펼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도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

첫째 날인 11월 3일에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이 마련한다. 이날 무대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를 주죽으로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 대표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로 꾸민다. 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구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콜라보 무대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과 한국의 대표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로 꾸민다. 1부에선 이병우를 주축으로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1000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등 장면 속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2부는 양방언과 밴드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나윤선이 먼저 나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조수미는 2부 무대에 올라 지휘자 미켈란젤로 마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하모니를 이룬다.

전석 1만원이며 1인 4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롯데콘서트홀, 네이버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공익사업에 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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