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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생활문화권 등 다양한 요인을 배제한 채 게리맨더링식 선거구 획정안 마련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형식적인 숫자 맞추기와 탁상공론으로 청라3동을 서구을 선거구로 편입시키면 게리맨더링식 선거구 획정의 책임자들은 훗날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각 당 원내 지도부와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안을 반드시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청라주민의 노력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 2016년 총선에서도 청라국제도시를 서구을 지역으로 포함하려 한 사실이 확인돼 주민의 질타를 받았다. 더 이상 불편한 과거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