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참가 육군 일병,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6-09-01 오전 10:57:31

    수정 2016-09-01 오전 10:57:3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른바 ‘힐링캠프’에 참여한 육군 일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육군 모 부대 상담실에서 A(22)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해 군 헌병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일병은 지난달 22일부터 도움·배려 병사를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에 참여하고 있었다.

군 당국은 동료 부대원과 ‘힐링캠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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