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생명·티슈진, 회사측 적극 반박에 급반등

  • 등록 2019-04-11 오전 10:22:31

    수정 2019-04-11 오후 1:32:4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코오롱티슈진(950160)이 급반등세다. ‘인보사’ 사태와 관련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해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2.1% 오른 5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티슈진은 13.7% 급등 중이다.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연구소장은 전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포를 잘못 인지한 건 명백한 잘못이지만 인보사는 이미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바뀐 게 아닌데 똑같은 임상시험을 또다시 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해당 형질전환세포(TC)를 연골유래세포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과오지만 인보사 자체의 안전성 ·유효성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보사 허가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도 않은 일이라며 못을 박았다.

앞서 인보사는 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제로 허가받았지만 미국 임상과정에서 종양을 유발하는 세포가 확인돼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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