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플러스TV에서 제공하는 유튜브(YouTube) 서비스가 한결 스마트해졌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튜브 원격 제어 앱 `유튜브 리모트(YouTube Remote)`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IPTV에서는 유튜브 동영상 검색이 불편했다. TV리모콘으로는 문자 입력이 쉽지 않아 원하는 동영상을 검색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유튜브 리모트를 활용하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문자 입력이 편리한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어 동영상 검색은 물론 나만의 재생 목록도 만들 수 있다. N스크린 서비스도 강화돼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던 유튜브 동영상을 집에와 IPTV로 볼 수 있다.
이용은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유튜브 리모트 앱을 다운 받은 후 유플러스TV 화면에 표시된 페어링(pairing)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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