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침대, ‘건강침대’로 2020년 2000억 매출 목표

  • 등록 2015-05-06 오후 12:04:30

    수정 2015-05-06 오후 2:15:27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이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건강침대 시장 성장과 함께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장수돌침대 제공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위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건강침대 시장을 키워가는 전략으로, 오는 2020년 2000억원 매출을 올리겠다.”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이 건강침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장수돌침대 매출 전략을 내세웠다.

최창환 회장은 6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장수돌침대 비전 및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체 9000억원의 침대 시장에서 건강침대의 비중을 4000억원까지 키울 것”이라며 “건강침대 시장 내의 장수돌침대 입지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수돌침대가 선보인 신제품은 ‘뉴 오스타’와 ‘장수DOL침대 온열에어베드’로 두 제품 모두 집먼지진드기 등 위생 이슈에서 자유롭다. 돌침대인 뉴 오스타는 돌을 매트리스 재료로 활용하는 특성상 집먼지진드기가 활동할 수 없어 위생적이다. 온열에어베드 역시 가죽과 면을 특수향균처리한 표면은 물론, 공기로 내부를 채워 역시 집먼지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이다.

뉴 오스타는 침대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물인터넷을 접목시켜 외부에서도 작동을 가능하게 했다. 돌침대는 표면이 데워질 때까지 30여분의 시간이 걸리는데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 침대를 동작시켜 한발 빠르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의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

온열에어베드는 스프링이나 라텍스 대신 공기로 매트리스를 제작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공기압을 조절, 매트리스 탄력을 조정할 수 있다.

최 회장은 “두 제품 모두 집먼지진드기가 전혀 없는 제품”이라며 “당사 마케팅 조사결과 10명중 6명이 매트리스 구입 전 건강침대를 구매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혁신적 제품 론칭과 함께 대중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돌침대는 500억원의 매출로 2400억원으로 추산되는 건강침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시장을 4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동시에 오는 2020년 회사 매출을 2000억원까지 넓히겠다는 목표다.

최 회장은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잠자리만이라도 태초의 자연을 활용한 장수돌침대를 사용하게끔 하겠다”며 “해외에도 2020년까지 세계 30개국에 온돌문화와 한국명품 체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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