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8·15 광복 69주년 기념 특별전' 후원

마포구청과 나라사랑의 뜻 함께
"호국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야"
  • 등록 2014-08-14 오전 11:30:14

    수정 2014-08-14 오전 11:30:1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이 14일부터 1달간 마포구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 내 舊 일본군 관사에서 열리는 ‘8·15 광복 69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열사의 말씀 강병인의 글씨로 보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마포구청과 나라 사랑의 뜻을 같이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마포구 상암동에는 舊 일본군 관사가 보존되어 있으며, 효성은 그동안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마포구청과는 평소에도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해온 바 있어 이번 행사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됐다.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8·15 광복 69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독립열사의 호국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함께 애국정신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가 글씨로 옮긴 작품 약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17살의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한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글씨 등이 있다. 강병인 캘리그래퍼는 드라마 ‘정도전’ ‘대왕세종’ 및 서울시 슬로건 ‘함께 나누는 희망서울’ 등을 쓴 유명 작가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참전용사들의 집을 고쳐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국립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미국, 룩셈부르크 등 국내·외 법인에서 참전용사를 초청하는 행사를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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