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朴대통령 비방 중단하지 않으면 엄중한 대가"

  • 등록 2016-08-29 오전 11:43:08

    수정 2016-08-29 오전 11:43:0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29일 북한이 최근 각종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막말’ 비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경거망동을 중단하라”며 강력 경고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우선 자신이 처한 상황부터 스스로 돌아보고 경거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최근 북한은 군·외무성·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공식 기관은 물론 아태(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민화협(민족화해협의회)과 같은 외곽 단체까지 총동원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로 우리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고 위협하는 작태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일치되고 일관된 요구에 귀를 막고 오히려 진의를 왜곡하면서 ‘막가파식’으로 최소한의 예의와 상식마저 저버린 북한의 모습에 같은 민족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북한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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