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항공권판매망 확대로 시너지 효과 기대
  • 등록 2010-09-01 오후 1:55:26

    수정 2010-09-01 오후 1:55:26


 
[이데일리 편집부] 자유투어가 엠앤서비스와 일반 고객 대상 항공권판매 등 여행 비즈니스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투어는 1일 오전 10시 30분 자유투어 본사 설명회실에서 엠앤서비스와 항공권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이사와 김종철 엠앤서비스 여행·레저사업 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유투어는 이번 업무제휴로 엠앤서비스에 해외 항공권 예약 등에 필요한 온라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전담 항공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등 항공관련 상담과 예약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엠앤서비스 회원 전용 프로모션 및 고객만족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엠앤서비스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온라인 홈페이지에 자유투어의 경쟁력 있는 항공운임을 노출해 판매를 하고 공동이벤트 기획과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엠앤서비스는 자유투어의 효율적인 항공권 수급과 다양한 여행서비스 제공으로 제한적이었던 고객층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11번가, OK캐쉬백 등의 오픈마켓 고객층과 SK 계열사의 고객층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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