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합의로 신형 i30 생산 돌입

현재까지 2천여대 계약..다음주중 출고
  • 등록 2011-12-05 오후 6:36:38

    수정 2011-12-05 오후 6:36:38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노사 갈등으로 생산이 중단됐던 신형 i30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유휴 인력의 전환배치에 대한 노사 합의로 5일 오전 10시부터 신형 i30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중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형 i30는 현재까지 2000여대 가량 계약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음주 신형 i30가 본격적으로 출고되면 고객들의 계약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i30는 지난 10월 20일 출시됐지만 생산라인 조정과정에서 남는 인력 74명을 다른 공장으로 배치하는 문제를 놓고 노사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생산된 신형 i30는 전시차량과 시승차 300여대가 전부로 한 대도 출고되지 못한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6년 신형 아반떼HD, 2008년 제네시스, 올 초 벨로스터 출시 당시에도 같은 이유로 1~2개월 가량 생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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