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특공 경쟁률 2.57대 1

12일 1순위 청약 진행
  • 등록 2018-07-11 오전 10:55:50

    수정 2018-07-11 오전 10:55:5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의 특별공급 평균경쟁률이 2.57대 1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이 2.57대 1로 집계됐다.

특별공급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49가구 모집에 총 713명이 몰려 4.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3㎡A형 15가구에는 164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0.93대 1을 기록했다. 또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는 24가구 모집에 32건이 접수돼 평균 1.3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택지지구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공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1순위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일정은 7월 12일 청약 1순위, 13일 청약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GS건설이 지난 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 현장에 내방객들이 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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