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컵 3쿠션 마스터스, 내달 5~8일 개최

  • 등록 2019-08-05 오전 10:28:58

    수정 2019-08-05 오전 10:28:58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다음 달 5~8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로, 세계캐롬당구연맹(UMB, Union Mondiale de Billard)의 정식 승인으로 매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한데 모인다.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등 해외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랭킹 7위 조재호(서울시청), 12위 김행직(전남 및 LG유플러스), 16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등 세계 톱랭커 국내 선수들도 참석한다.

대회 총상금은 2억4000만원, 우승상금만 8000만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모든 경기는 대회 주관 방송사 MBC스포츠+를 비롯해 유튜브·네이버TV·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남상현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올해도 최고의 경기와 더불어 당구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부사장)은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생활스포츠인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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