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北 피격 공무원, 채무 3억여원 중 2억6천만원 도박빚

  • 등록 2020-09-29 오전 10:50:00

    수정 2020-09-29 오전 10:49:23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7일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 정박하고 있다. 무궁화10호는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이 실종 직전까지 탄 배이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북한 해역에서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전체 3억3000만원의 채무가 있었고 이 중 2억6800만원이 도박 빚으로 파악됐다.

해양경찰청은 29일 A씨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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