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 설립

탑승수속 발권, 예약 등 여객운송 부문 업무
체계화된 인력 운영..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 등록 2015-01-13 오전 11:14:13

    수정 2015-01-13 오전 11:14:1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스타항공이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EASTARPORT)’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본금 규모는 3억원으로 이스타항공이 100% 출자했으며 본사와 각 공항지점에서 근무하는 114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오는 2월1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여객 운송부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로 군산시에 법인 설립된 이스타포트는 고객을 맞이하는 최일선 부서로 공항에서 여행서류 및 항공권 발권 확인,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탁송, 항공기 탑승 관리 안내 서비스와 예약업무를 맡는 운송부문 업무를 맡는다.

또 김포공항을 비롯해 각 공항에서 항공기 경정비 등 지상조업과 안전운항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여객 운송부문을 외부업체에 아웃소싱으로 운영했지만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여객조업서비스 품질향상과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회사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항여객서비스 업무의 표준화와 인력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엄격한 적용, 인력 충원의 안정화 등 서비스 품질향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이스타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이스타포트 자회사 설립으로 항공관련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타포트 대표를 맡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항공사와 연계한 교육훈련과 효율적인 인력 운영으로 최상의 공항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항에서도 객실서비스에 버금가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모습.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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