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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의 한 닭꼬치 집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가게에서 촬영된 내부 CCTV 영상에는 음식을 다 먹은 한 남성 A씨가 닭꼬치 꼬챙이를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옆에서 이를 목격한 직원이 다급히 A씨에게 꼬챙이를 빼앗아 바닥에 버렸지만, A는 꼬챙이를 주워 다시 사장님을 공격하려 했다. 앉아있던 A씨 일행은 세 사람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다. A씨 일행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다만 양지열 변호사는 “저 정도는 특수상해다. 약식명령이라고 해도 피해자는 피해 입은 부분에 대해 배상 청구할 방법이 있을지 검찰 측에 물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