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이재은 '국민모녀' 되다…뮤지컬 '친정엄마'

오는 4월7일 개막 앞두고 포스터 촬영
2004년 원작소설 출간 후 세대넘어 인기
정애리·박탐희 출연, 4인4색 선보일 것
6월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등록 2016-02-19 오전 11:19:01

    수정 2016-02-19 오전 11:19:01

‘김수로 프로젝트’가 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뮤지컬 ‘친정엄마’의 포스터 촬영현장(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민 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4월 7일 개막에 앞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17일 안국동의 한 한옥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 동안 브라운관 속에서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을 도맡아온 친정엄마 역 박정수와 정애리 배우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끈다. 또 실제 모녀지간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에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힐링극이다.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이 특징이다.

공연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가 올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작품이다. 배우 박탐희 이재은 김형균 안두호 강정임 최정화 김혜민 등이 출연하며 25일 첫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4월7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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