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올해 1만명 채용…상반기 공채 이달 '스타트'

LG전자, 여자컬링팀 광고모델로 '영미마케팅' 가세
직무적성검사, 내달 7일 일괄 실시
  • 등록 2018-03-12 오전 10:59:57

    수정 2018-03-12 오후 4:10:1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R&D 확대’, ‘고부가 일자리 창출 강화’를 위해 올해 1만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힌 LG그룹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일시와 모집 직무는 각 계열사 별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직무적성검사 일정이나 채용 채널은 일원화하는 등 접점도 뚜렷하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의 대표계열사 5곳의 채용을 시작했다.

LG전자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을 진행한다. 평창올림픽 최고 유행어를 양산시킨 ‘영미~’의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을 무선청소기 광고모델로 발탁, 이른바 ‘영미 마케팅’에 가세하며 구직자에게 친근감을 더할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H&A사업본부,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 CTO부문, 소재·생산기술원 등 9개 본부가 R&D와 Finance, IT, HR, Sales 등 직무 담당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2018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학사·석사·박사)다. 세일즈와 재무관련 직무 지원자는 TOEIC 700점 이상 등 자사 기준에 준하는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23일까지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대졸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R&D, 공정, 세일즈·마케팅, 스텝 등이다. 4년제 대학 이상의 기졸업자나 올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제출 가능한 공인어학성적은 최근 2개년 이내 취득 성적에 한한다. 오는 16일까지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LG화학에서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재료, 생명과학, 공장공통, 법인스텝 7개 사업부문에서 생산기술 및 설비, 영업·마케팅, 구매, 품질, 제품개발, IT, 경영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 4년제 대학교 2018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원서마감은 16일까지다.

LG상사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자원, 인프라, 경영지원 3개 부문에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재경·기획, 정보기술, HR 등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다. 상경·이공·인문·어문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 있는 계열을 전공한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학점 평균이 3.0점 이상(4.5점 만점)이며, TOEIC 800점 이상(OPIc IH 이상 or TOEIC Speaking Lv 7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인니·마인어 등 동남아국가 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마감은 18일까지다.

LG이노텍에서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CTO, Staff 등 4개 조직이 나선다. 전 부문에서 4년제 기졸업자 또는 18년 8월 졸업 예정인 컴퓨터, 영상처리, 기계, 전자전기, 안전, 환경, 산업공학 등 이공계열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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