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웰빙스, 작년에도 적자..2년째 사업손실

  • 등록 2008-02-25 오후 5:14:06

    수정 2008-02-25 오후 5:16:3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파라웰빙스(036280)는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36억1122만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1.0% 감소한 20억7805만원을 기록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2억1996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자본잠식률은 26.5%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대손충당금 설정, 고정자산 매각, 매출액 감소 등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라웰빙스는 최근사업연도말 현재 매출액 30억원 미만, 최근 3사업년도중 2사업년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을 공시했다"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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