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주의보...완화법은

  • 등록 2015-04-06 오후 12:06:09

    수정 2015-04-07 오후 5:25:5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완연한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 비상이 걸렸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재채기·가려움·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을 말한다.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염성 비염’으로 크게 나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눈·코 가려움,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질환으로 면역이 과민해서 생기는 코점막의 염증이다.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꽃가루 등의 항원들이 코의 점막에 흡입되면 우리 몸의 면역이 과민해지면서 코점막을 붓게 만들어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면서 재채기가 쉴 새 없이 나오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 비염에 좋은 체조도 화제다. 이를 행하면 짧은 시간에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이를 천천히 서너 차례 반복한다.

왼팔을 뻗어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 뒤 오른손으로 팔 안쪽으로 어깨부터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면서 내려간다. 이어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쥐고 비빈 뒤 다시 검지손가락을 말아 쥐고 비빈 다음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면서 어깨까지 올라온다.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의 혈자리를 골고루 꾹꾹 눌러 준다.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오른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손이 목 왼쪽을 휘감으며 대추혈(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을 때린다. 다음으로 왼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쪽 목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두드려 준다.

알레르기 비염 비상이 내려진 상황에서 환자들은 비염 예방 체조를 십분 활용하면 고통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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