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두번째 민생 대책 사교육비TF 구성..노웅래 단장

  • 등록 2016-05-31 오전 11:34:42

    수정 2016-05-31 오전 11:34:4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교육비 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노웅래 의원을 단장으로 한 더민주의 사교육비TF는 오영훈 의원을 간사로,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김해영 박경미 신동근 조승래 표창원 이원욱 소병훈 의원을 위원으로 해 발족했다.

단장인 노 의원은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해마다 적게는 수조원, 많게는 17조원으로 추산되는 사교육비 문제는 교육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됐다고 할 수 있다”며 “대표적 근본 원인은 우리 사회가 학벌주의 사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벌이 우선되는 사회풍토를 개선하고, 개인의 능력과 실력이 평가받고 공교육이 자리매김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작은 성과에서 근본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은 성과부터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출산율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교육비 문제”라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려서 마음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사교육비 절감 TF는 더민주가 20대 당선자 워크숍을 통해 꺼내든 ‘오직민생’ 4대 TF로 이미 지난 26일 청년일자리 TF가 출범, 첫 회의를 가졌다. 내달 1일 서민주거TF가, 2일에는 가계부채 TF가 차례로 발족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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