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제 선거가 5일밖에 남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또 다시 지방순회를 재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두 차례의 지방 방문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는 선거운동 기간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각 당의 선거운동이 가장 치열한 때”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때에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하는 것은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고 있다”며 “선거개입 논란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국민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며 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 [총선 D-5]강진 칩거 풀고 나온 손학규, 9일부터 수도권 더민주 후보 지원?
☞ [총선 D-6] 더민주 '불법 채권 거래·추심 시장 개선한다'
☞ [총선 D-6]더민주 "홍성덕 국민의당 서대문을 후보는 사퇴하라"
☞ [총선 D-6]더민주 “한광원 후보는 경선결과 수용해 후보직 사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