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코로나19' 소상공인 위한 무료서비스

  • 등록 2020-04-13 오전 10:23:25

    수정 2020-04-13 오전 10:23:2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사회적 재능기부와 함께 무료 서비스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배달앱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상권 소상공인들은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 등 3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여기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지역 상권은 설상가상 형국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코리아센터는 공공 배달앱을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자체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와 보수, 관리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코리아센터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공공 배달앱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일반결제와 함께 지역화폐, 지역상품권결제, 제로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특히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無)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코리아센터 공공 배달앱은 지자체 특성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로컬 상권에서만 검색과 주문, 배달이 가능하다.

코리아센터는 또한 모바일로 쿠폰 적립이 가능한 ‘스탬프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탬프팡 ‘나.적립’과 줄서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나.대기’, 간편하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나.주문’ 등 별도 설치비와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팡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63만명을 돌파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상권이 어렵다”며 “2017년부터 사회적 기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코리아센터는 사회적 재능 기부와 함께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2017년 대전광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자활기업과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익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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