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日 특허 획득

  • 등록 2013-12-04 오후 2:20:25

    수정 2013-12-04 오후 2:20:2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신규 펩티드 데포르밀라제 저해제 화합물(IDP-73152)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물질은 기존 약제들과는 달리 세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유해 병원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생제다.

수퍼 박테리아로 불리우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등 다제내성균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여 난치성 감염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 MRSA, VRE, PRSP 감염과 관련한 동물실험에서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후보물질들에 비해 더 강력한 항균활성과 치료효능을 보였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 산업자원부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및 지식경제부 바이오·의료기기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 회사는 미국, 유럽, 인도 등에서도 특허 등록 절차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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