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춘절 연휴서 확인된 소비력…中소비주 일제히↑

  • 등록 2021-02-18 오전 10:45:55

    수정 2021-02-18 오전 10:45:55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중국 소비주들이 일제히 뛰고 있다. 중국의 춘절 연휴기간동안 내수 정상화 조짐들이 포착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신세계(004170)는 6.57%,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5.19% 오르고 있다. F&F(007700)는 4.78% 오르고 있고, 제이준코스메틱(025620)도 4.62% 오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078520)도 3.42% 오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64%, 아모레G(002790)도 2.25% 오르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2.06% 상승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도 2.01% 오르고 있다. 모두 중국향 수출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종목들이다.

이는 춘절 연휴(11~17일)에 중국의 내수 정상화 조짐이 포착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춘절 기간 중국 박스 오피스 매출은 80억위안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없었던 2019년 대비 약 32.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관람객 수용 인원이 75%로 제한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양한 지역에서 영화관 방문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해당지역의 생필품 구매 및 외식 등 일반 소비로 이어졌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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