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개인 매도에 강보합..530 벽 높네

  • 등록 2014-02-28 오후 3:26:31

    수정 2014-02-28 오후 3:26:3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역시 530선의 벽은 넘지 못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9포인트(0.11%) 오른 528.96으로 마감했다.

이날 529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2억원, 10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4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건설, 제약, 컴퓨터서비스, 유통 업종등은 올랐고, 콩신장비, 운송, 기계장비, 종이목재, IT부품, 인터넷, 비금속, 금속, 화학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톡스(086900) 위메이드(112040) 원익IPS(0305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매일유업(00599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성우하이텍(015750) 인터파크(035080) 포스코켐텍(003670) 파트론(091700) 에스에프에이(056190) 인터파크INT(108790) 성광벤드(014620) 등은 내렸다.

YTN(040300)은 민영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이티(089790)는 삼성전자와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의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카카오 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112040)의 강세도 이어졌다. 다음(035720)은 실적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1354만주, 거래대금은 1조6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 443개 종목이 올랐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 479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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