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경민·유승희·남인순·이언주 의원 등 더민주당 의원 5명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윤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 등은 지난달 28일 한일 정부간 타결된 위안부 피해자 문제 협상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번 협상을 총괄 지휘자인 윤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지난달 말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윤병세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고, 이번 위안부 합의안에 대해 범국민 반대운동 전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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