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새로운 다트 홈페이지에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지난 5월 31일부터 3개월간 시범가동했다.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C나 스마트폰에서 다트에 접속하면 새로운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기존 홈페이지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올 연말까지는 기존 홈페이지를 별도 주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신규 모바일 다트 앱이 PC용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 및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관심기업 공시 알림 기능은 보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에선 관심기업이 공시서류를 제출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수신하는 전용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모바일 다트 앱은 다음달 10일(예정)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전자공시’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올바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다트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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