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실적 개선 기대..2%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실적 개선 기대에 2% 강세다.

27일 오후1시37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거래일보다 2.63%(3500원)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 및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매물 출회 등으로 주가가 고점대비 13% 빠졌다“면서도“실적개선이 영업이익 뿐 아니라 차입금 감소에 따른 세전이익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내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LED가 손익분기점(BEP) 사정권에 진입했다는 점”이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에 미드싱글까지 적자규모가 축소됐고 3분기에는 조명용 LED 비중 증가로 원재료 가격 절감 국내 해외 생산라인 조정에 따른 효율성 상승 등이 가세하며 로우싱글 단계로 적자 규모가 출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은 LED사업 시작 이래 연간 흑자달성을 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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