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성원파이프, 박형채 대표이사 체제

  • 등록 2010-08-31 오후 2:50:38

    수정 2010-08-31 오후 2:50:3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는 9월 1일자로 박형채 현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안정 속에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회사의 신용도를 제고하고, 주주와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 박형채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대표
박 대표는 합리적인 스타일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이 굵고 거침없는 성격에 자타가 공인하는 영업맨이다.

한편, 김충근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대표이사는 국내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나 해외사업부문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 박형채 대표 학력 및 주요 경력
▲ 순천공업고등학교 졸업
▲ 순천제일대학교 졸업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1985. 11 성원파이프(주) 입사
▲ 2007. 02 성원파이프(주) 전무이사
▲ 2009. 12 성원파이프(주) 대표이사 부사장 겸
엠에스메탈글로벌서비스(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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